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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이야기/세븐데이즈투다이

세븐데이즈투다이 - 아지트 (기지) 타입

by Gamjaja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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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하던 맵이 따로 있고 건축만을 하기위해 블문날자를 조정해서 새로 만든거에요.)

다른 타 생존게임에 비해 세븐데이즈투다이는 좀더 크래프팅 적인 요소가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건축쪽의 크래프팅은 마치 3D마인크래프트를 하는것만 같은 느낌을 줍니다. 블록형식으로 벽과 바닥도 가능하고 따로 모양을 가지고있는 건축 자제들도 많아서 모양을 따로 낼 수도 있죠. 그래서 건축을 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검색에 따라 다양한 건축물들이 나오는데요. 고층빌딩에서 물위에 지어진 집이나 물속 , 그리고 산위의 유리집 등 다양한 모양의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게임내의 치트모드를 통해 다양한 건축들이 가능해요. 물론 치트모드를 쓰지않아도 충분하죠.

(하지만 좀비세상이라 유리는 좀 위험한 부분이있습니다.)

 

 

 

 

셉투다를 하면서 블러드문을 막기위해 여러가지 자신의 보금자리를 마련하실텐데요. 제가 이용하면서 좋았던 아지트 타입들을 소개해볼까해요. 

 

 

건물형 

제가 남자친구와 셉투다를 하면서 첫번째로 지내던 타입으로 기존건물을 수리하고 보강해서 만든 집인데요.

기존의 건물에 블록을 보강하고 위로 공간을 더 넓혔죠. ( 둘이 멀티로 진행을 하는 편이어서 차고를 따로만들어서 트럭을 타고다녀요. 트럭이 보관함이 넓어서 파밍갈땐 하루에서 길게는 이틀도 파밍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

이런 기존건물을 보금자리로 잡을때 단점은 층이 낮다는 거에요. 그래서 대부분은 고층 건물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죠.

저희는 맵위치도 정하면서 여기를 보강했는데요. 

 

셉투다의 좀비는 블러드문때 ai가 유저를 최단코스로 찾아서 오는데요. 그래서 그 최단루트의 이동동선이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좀비는 보통 유저가 있는 곳으로만 오고 다른곳은 거들떠도 안보는데요. 그점을 이용해 블러드문을 막을 공간과 주 생활공간을 나누는게 좋아요.  그 두곳이 함께있다면.... 열심히 만들고 파밍한 것들이 한순간에 와장창 날아가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동선을 가장 중요히 여기는데요. 

 

트랩과 바리게이트. > 문 > 계단  이런식으로 단계를 거칠 수 있게 하고 그 단계를 거칠 때에 유저는 또 좀비를 공격할 수 있게 하는게 중요하죠.

1층의경우 창문도 없에 벽과같은 블록으로 막고 2층에서는 벽을 부시고 지붕을 타고오는걸 막기위에 경사면처럼 밟고 올라올수 있는 부분은 모두 없엤습니다. (저희는 생 처음때 지붕을 고려안해서 결국 둘다 죽고말았었어요.)

그리고 3층은 벽을 만들지 않고 기둥형태로 해서 요격공간을 만들고 4층으로 주 생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4층으로 유저가 올라가지 않는다면 좀비들이 3층의 기둥을 부숴버릴 일은 없어요. 

 

좀비의 동선같은경우는 첫 블러드문을 겪어보시면 감이 잡히실 텐데요. 

 

저희같은경우  3층에서는 밖까지 요격이 가능하게 했어요. 그경우 울타리를 2층으로 만들면 머리말고는 요격하기 힘들어서 오히려 벽이 뚫릴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종종있더라구요. 그래서 1단만해서 좀비를 쉽게 요격할 수 있도록 했어요.

무기파밍이 어렵고 오히려 건축용재료파밍이 잘됬다면 2단으로 막고 시간을 끄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1층정문과 2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을 바라보고 요격할 수 있게 했어요. 벽을 뚫고 오든 정면에서 문을 부시고 들어오든 저 계단을 통해서만 올수 있습니다. 첫번째 블러드문 이후에는 점프하는 놈도 있고 독쏘는 놈도있고 자폭하는 놈도 있고해서 요격도 피하면서 해야되요 그래서 4면에서 모두 보이도록 3층을 만들었습니다. 

 

 

따로 만든 차고와 집이 지하통로를 통해 이어지게 만들었습니다. 블문때에 좀비가 이동하면서 차가 습격받거나 파밍시 돌아올때 차소리에 곰이 스폰되서 집안으로 침범하는걸 감안해서 따로 만들었어요.

통로를 통하면 바리게이트 안으로.

 

사실 이렇게 보면 중간 과정이 생략되어있어서 이걸 보강하나 직접 만드나 똑같아 보일 수 있습니다........ ( 중간 중간 뚫을 부분은 뚫어서 사용하고 막을 부분은 막아서 사용하고 최종단계이전에 조약돌 암석벽을 만들어 사용하고 그랬어요.)

 

 

벙커형

무기가 어느정도 파밍되면 좀비가 파준 가장 빠른 루트로 새로 문을 만들어주면 나갈때 편해요 ㅋ

두번째로 추천드리는건 벙커형 아지트인데요. 솔직히 전 이게더 안전하다고생각해요.

실제로 첫번째 맵을 버리고 새로 랜덤맵에서 했을 때 엔피씨와 가까운 높은 산을 선택해 바로 땅파고 나무벽과 나무바닥만으로 첫 7일차를 쉽게막았는데요. 땅만 오지게 파고 들어가 있으면 좀비가 그 높은산을 뛰어오는 경로보다 저희가 있는곳과 가장 가까운 벽면 땅을 파고 와요. (물론 해치는 강하게 중간문도 강하게 보강해주세요.) 

흙같은경우 250인가 150정도의 피격체력을 갖고있어서 거길 파고오는게 더 빠르다고 판단을 내린것 같아요. 

그래서 뭐 4시까지 안에서 기다리다가 편하게 끝나고 말았죠. ( 아침이되어 약해진 좀비는 아껴둔 샷건이나 몽둥이로 학살하면 됩니다.)

 

하지만 벙커형에는 커다란 단점이 존재해요....

벙커형의 경우 솔로플레이의 경우 땅만파는데 시간을 엄청나게 소모해요. 그래서 다른파밍이 이루어 지지않아서 무기가 너무 부족하다거나 (총은 구했어도 총알같은경우 엄청나게 부족하더라구요.) 식량이 딸린다거나 또는 건축자제를 구하러만들다가 가야한다거나 하는 등이 있죠.

멀티의 경우라면 역할 분담을해서 건축 파밍/전투 파밍 으로 나누어서 할 수있지만 둘이 하는것만으로도 시간이 엄청 부족하다고 느껴질 정도였거든요. 

또 웃긴건 땅속깊이 만들어서 화덕을 써봣자 위에서 하나 밑에서 하나 똑같은 어글성을 보여줍니다........ 땅속에있는데 뭔 소리가 그렇게 크게 나가시는지 스크리머 좀비가 오지게 와서 어디선가 땅을 파거나 문을 똑똑거리고있더라구요. 어떨때는 열심히 지혼자 땅을 파고 있더군요... 그때 발견하면 땅속에서 소리를 뺵..... 땅속에있어서 총으로밖에 못죽이는데...딮빡...... 그리고 또 점토를 만들어서 그곳을 또 매꿔줘야 하죠.... 

 

이런 단점들을 이겨낸다면 한없이 안전하고 좋은 이런 보금자리가 또 없습니다. 

 

 

 

헛디디면 낙사로 플레이어 사망..........(전 초반에 컨트롤이 미숙해서 바닥에 건초를 깔았어요.... )

 

앞으로도 세븐데이즈투다이는 업데이트를 계속 이어나갈걸로 보이는데요. 현재 A19버전때에서 기능적 아이템에 대한 업데이트를 많이 진행중에 있다고 얘기가 나왔어요. (캠프파이어밖에 못하던 요리를 새로운 화덕에서 요리한다던가 말이죠....그리고 느린것도 덤)

19.2로 오면서 그래픽 최적화도 많이 진행된것 같아요.

벌서 7년가까이 업데이트를 진행중에있는 게임인 만큼 새로운 업데이트를 또 기다리게 됩니다.  

(멀티 최적화좀 해줄래? 근대 최적화 된줄알았는데 큰소리로 울고있는 그래픽카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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