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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일상

오늘의 한끼 - 숙주 라면 feat.고기

by Gamjaja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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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느때나 맛있는 라면! 좀 더 색다르게 끓여봤어요.

돼지고기를 넣어서 좀더 담백한 라면 (고기는 언제나 옳아)

 

 

 

 

재료 : 찌개용 고기 ( 앞다리살, 목살),  숙주 한줌 ,  라면 두개 

 

그외 :  소금, 후추, 맛술, 다진마늘

 

 기호에 따라 청량고추, 대파, 양파를 더 넣어주면 좋아요.! .

 라면은 원래 틈새라면으로 고기가 들어가니까 더 매콤하게 하고싶었는데 왜 오늘 따라 틈새라면을 볶음라면만 파는걸까요...... 매정한 마트.........

 

틈새라면이나 신라면도 추천드려요!

 

( 남자친구가 숙주 비린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최대한 깔끔하게 하려고 숙주를 꼼꼼히 다듬어서 시간이 더 오래 걸렸는데 숙추는 취향에 따라 몇번 행구기만 해도 괜찬아서 다른분들은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을거에요. 전 머리의 콩나물 머리처럼 있는거랑 꼬다리 부분을 거의다 다듬었어요. 행귀기만 하시더라도 머리 껍데기가 있을 수 있으니 꼭 잘 행궈주세요.)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

 

1. 먼저 잘 다듬은 숙주는 한번 물에 데쳐서 준비해주세요.

  (라면스프가 들어갈 거라서 소금은 넣지 않았어요.

 

2. 냄비에 고기를 다진 마늘과 함께 볶아주세요. 고기에 후추와 소금을 아주 조금 뿌려주세요.  전 볶을때 맛술을 한 숫가락 넣었어요. ( 미림이 더 좋을거 같아요.)

 

3.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살짝 노릇) 라면의 양만큼 물을 부어주세요. 

( 보통은 작은 생수병 한개의 양이 라면 한개의 양인건 다들 아시죠?)

 

 

 

 

 

4. 물이 끓기전에 건더기수프와 가루수프를 넣어서 물과같이 끓여줍니다.

 

5. 뭃이 끓으면 면과 숙주를 넣어주세요.

 

6. 면이 중간정도 익었을때 쳥량 고추를 넣어주시면 완성!!!!!

 

숙주를 넣어서 아삭한 식감이 좋은 라면입니다!!

사진을 좀 못찍었지만...  아주 맛나요!

무파마같은 라면을 쓰면 좀더 국물이 좀 더 시원해서 해장라면으로도 좋아요! 다음엔 버섯이랑 청경채를 추가해 보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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